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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리뷰

백투더퓨처 마이클 J. 폭스당신이 몰랐던 7가지 사실

by 디투스토리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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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더퓨처 마이클 J. 폭스

당신이 몰랐던 7가지 사실

 
빽 투 더 퓨쳐감독로버트 저메키스출연마이클 J. 폭스, 크리스토퍼 로이드, 리 톰슨, 크리스핀 글로버, 토머스 F. 윌슨개봉1987. 07. 17. / 2015. 10. 21. 재개봉
빽 투 더 퓨쳐 2감독로버트 저메키스출연마이클 J. 폭스, 크리스토퍼 로이드개봉1990. 01. 13. / 2015. 10. 21. 재개봉
빽 투 더 퓨쳐 3감독로버트 저메키스출연마이클 J. 폭스, 크리스토퍼 로이드, 메리 스틴버겐, 토머스 F. 윌슨개봉1990. 07. 14.

 

마이클 J. 폭스, 본명은 마이클 앤드루 폭스(Michael Andrew Fox)로 1961년생, 우리나이로 62세이다. 백투더 퓨처 시리즈의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 역할을 맡으면서 엄청난 스타덤에 오르게 되고 청춘스타의 상징 이 된다. 파킨슨병을 앓게 된 후에는 배우로 활동하지 않고, 성우로 활동 중이다. 캐나다 앨버타 주 에드먼턴에서 태어났다. 군인 출신의 경찰관 아버지 윌리엄 폭스와 배우와 사무직으로 일했던 어머니 필리스 폭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직업 문제로 캐나다 내의 다양한 도시를 옮겨 다니며 살아야 했는데, 아버지가 은퇴하자 밴쿠버 교외의 버너비라는 곳에 정착하고, 마이클은 버나비 센트럴 중학교에 입학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백투더 퓨처 3편이 개봉한 1990년에 아버지가 심장 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본명 대신에 마이클 J. 폭스를 사용하게 된 계기는, 배우로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을 때 배우조합에 가입하면서 마이클 폭스라는 기존 중견배우의 이름이 등록되어 있었고, 본인의 미들네임을 그대로 사용하기 싫었기에 중간이름 대신에 존경하고 있었던 배우 마이클 J. 폴러드의 미들네임을 따 와서 마이클 J. 폭스로 지었다고 한다. 백 투 더 퓨쳐에 나오기 전에 배우로서 활동은 하고 있었다. 코만도로 알려진 마크L. 레스터 감독의 1982년작, 막가파 학교 이야기인 폭력 교실 1984에서 모범생 조연을 맡기도 했다. 그러다 1982년부터 나온 드라마 시리즈 가족의 유대에서 알렉스 키턴 역을 맡으면서 인기 상한가를 치고 있었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백투더 퓨처의 마티 맥플라이 역으로 마이클 J. 폭스를 캐스팅 1순위에 두고 영화를 찍으려고 했다. 그러나 폭스는 당시 방영 중인 인기 드라마 가족의 유대(Family Ties)에 출연 중이었기 때문에 해당 드라마 제작진들은 폭스가 몇 주씩이나 일정에서 빠져서 영화를 찍는 것에 반대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마이클의 대타로 에릭 스톨츠를 캐스팅해, 6주 정도 영화 촬영을 진행하여 거의 절반을 촬영했지만 아무리 해도 원래 폭스를 가정하고 생각했던 영화의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한 제작진들은 결국 폭스를 캐스팅하여 처음부터 다시 찍기로 결정했다. 간신히 영화 촬영 허락을 받고 마이클 제이 폭스는 낮에는 가족의 유대, 밤에는 백투더 퓨처를 찍는 강행군이 이어갔다. 거의 잠도 못 잤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대박을 치면서 폭스는 당시 하이틴 스타로 군림하게 된다.

 

 

원래 록스타가 되고 싶어했는데 163cm의 작은 키로 인해 꿈을 포기했다고 한다. 당시 락의 트렌드는 쭉 빠진 180cm 이상의 날씬한 미남의 시대였다. 백투더퓨처에서도 록스타를 꿈꾸는 고등학생으로 나오는데, 실제로 기타 실력도 출중해 백투더퓨처 메이킹 필름을 보면 학교 오디션 장면에서 마티가 연주하는 Power of Love 인트로의 현란한 기타 애드립을 폭스가 직접 연주한다. 재밌는 건 그의 연주를 보며 퇴짜놓고 "너무 시끄럽잖니" 하고 말하는 고등학교 선생님 역할을 Power of Love 원작자 휴이 루이스가 맡았다는 것이다.

 

드라마 가족의 유대에 같이 출연한 배우 트레이시 폴런과 결혼하여, 1남 3녀를 두고 현재까지 잘 살고 있다. 자식들 중 아들이 굉장히 마이클의 젊은 시절과 닮아, 사진을 보면 사람들도 헷갈려 하는 정도라고 한다. 백 투 더 퓨처에 나오고 얼마 안 돼 120만 달러 저예산으로 만든 코믹 영화 틴 울프에 주연으로 나왔는데 전세계에서 8천만 달러 대박을 거둬들였다. 사실, 이 영화는 백 투 더 퓨처보다 먼저 나온 영화였는데 이때만 해도 신인이였던 그였기에 제작사 애틀랜틱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개봉을 미루다 백투더 퓨처가 대박을 거두자 부랴부랴 그를 크게 홍보하며 개봉했던 것.

 

 

폭스는 이후 1987년에는 내 성공의 비밀(The Secret of My Success)로 흥행에서 성공했고 흥행은 아쉽지만 그럭저럭 평이 좋은 전쟁의 사상자들에서도 명연기를 펼치며 꾸준하게 젊었을 때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아 80~90년대를 아우르는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였지만, 돌연 2000년대에 들어서는 영화를 찍지 않게 되었는데, 이유는 30세부터 앓던 파킨슨병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스핀 시티(Spin City)로 에미상 시상식 직후 그 사실을 밝혀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특유의 재치 있고 유연한 목소리로 영화 스튜어트 리틀의 주인공 스튜어트의 성우를 맡고, 두 마리 개와 고양이의 여행을 다룬 영화 머나먼 여정에선 불독 챈스의 성우를 맡았는데 싱크로율이 매우 높다. 또한 미국 코미디 드라마 스핀 시티 그리고 보스턴 리걸에도 출연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고 2009년에는 영화 매직에서 목소리 출연이지만 주연을 맡았다. 또한 미드 굿 와이프에서 자신이 가진 장애를 그대로 가진 변호사 캐릭터를 맡아 열연 중이다.

폭스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바로 젊은 10대 청소년이다. 그가 동안이었던 것도 한몫 했지만, 그가 나이 들고, 더구나 병마로 인해 영화를 찍지 못하게 되었다는 점은 두고 두고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2015년 10월 21일 크리스토퍼 로이드와 함께 백 투 더 퓨쳐 30주년 기념 쇼에 출연하였다. 2020년 11월 22일 은퇴를 선언했다. 대사 암기는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인지 장애가 심해졌다고 한다. 11월 22일에 올라온 은퇴 인터뷰 영상에서도 손을 심하게 떠는 것으로 보아 증세가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 2022년 크리스토퍼 로이드와 다시 만나 쇼에 나왔는데 7년전과 달리, 제대로 걷지못하여 22살이나 많은 로이드가 그를 부축해줘야 했고 말도 더듬으며 상태가 매우 안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스는 좌절하지 않고, 자신과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병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마이클 J. 폭스 재단을 설립하여 기부금을 모으는등 활발하게 사회기관단체인으로,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파킨슨병으로 인하여 배우 생활은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지만, 파킨슨병 재단은 계속 운영할 듯하다. 백투더 퓨처의 마티를 기억하는 그의 팬으로, 마이클 제이 폭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https://youtu.be/IYGfx1ngCV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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