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보다 밈코인? 최근 대폭 상승중인 밈코인이란 무엇인가?

밈코인이란?

밈코인은인터넷·SNS의 밈과 농담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가상자산으로, 

도지코인·시바이누·페페코인 등이 이에 속한다.

 

특별한 목표나 기술력 없이 재미를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나,

2021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지코인을 수차례 언급하면서 밈코인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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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큰 인기를 끄는 사진이나 영상을 기반으로 만든 가상자산으로,

여기서 밈(Meme)이란

영국의 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1976년 내놓은

《이기적 유전자》란 저서에서 만들어낸 개념이다. 

이는 유전적 방법이 아닌 모방을 통해 습득되는 문화요소라는 뜻이지만, 

대중문화계에서는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특정 문화요소를 모방 혹은 재가공한 콘텐츠를 뜻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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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은 특별판 목표나 기술력 없이

인기 캐릭터를 앞세운 재미 유발을 목적으로 하는데,

2021년 도지코인으로 큰 관심을 받으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도지코인은 출시 시점에는 큰 인기가 없었으나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이를 지지하는 글을 연달아 올리면서 그 인기가 급등했으며,

이후 이를 모방한 시바이누·사모예드 등의 밈코인이 잇따라 등장하기도 했다.

 

2023년 4월 13일에는 '페페'(Pepe the frog)라는

유명 개구리 캐릭터를 내세운

페페코인이 출시되며 인기를 끌었다.

페페는 2009년부터 온라인상에서

슬픈 표정의 개구리로 유명세를 얻으며

인터넷 등에서 여러 밈으로 사용됐다. 

다만 밈코인은 유통규모가 크지 않고

특별한 목표나 기술력이 없다는

특성상 가격 변동성이 크고

투자 사기 위험성도 존재하므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2021년 말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주제로 한

'스퀴드게임 코인'이 등장해

순식간에 가격이 급상승했으나

하루 아침에 대폭락하면서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