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사건 피의자 조선, 당신이 몰랐던 9가지 사실

 

신림역 사건 피의자 조선,

당신이 몰랐던 9가지 사실

 

최근 신림역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칼부림 사건의 용의자 신상이 공개됐다. 이름은 조선, 1990년생으로 만 33세이다. 한간에는 조선족이라는 말도 돌았지만 이름만 조선 일뿐 한국인이다. 출생은 서울 대림동으로 소년 시절부터 범죄를 저질러 14건에 달하는 재판을 받고, 중학생이던 2003년 소년원에서 1년 7개월간 수감생활을 했다고 한다. 또한 2010년에는 술을 마시다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소주병으로 상대의 머리를 내려쳤고, 깨진 병을 휘두르다 경찰에 체포돼어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의도적인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에 보험금을 요구했는데, 조사 결과 보험사기로 판명, 보험금 수령대신 벌금을 냈다고 한다. 이후 공익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배달이나 노가다를 뛰며 생활했는데, 당시 지인에 의하면 매일 일하는 사람들과 술을 마셨고, 근무 태도가 매우 불량했으며, 무단 결근과 지각을 많이 해 얼마못가 짤렸다고 한다.

 

조선은 최근 범행 이유를 들어 열등감 때문에 살인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과거 사행성 오락실이나 인터넷 방송 플랫폼 사업 등 여러 가지 일에 도전했지만 모두 망했고, 168cm의 작은 키로 인한 열등감에 나는 불행하게 사니까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일면식도 없는 또래의 남자들을 범행 대상으로 정했다고 한다. 사건 직전 컴퓨터와 휴대폰을 통해 살해 방법, 급소, 묻지마, 살인 등을 검색하고는 혹시나 경찰이 검색 기록을 찾아낼까 봐, 망치로 컴퓨터를 박살 내고 휴대폰까지 초기화시켰으며, 현재 포렌식이 진행 중이다. 추가로 정신병원 강제 입원, 정신병원 탈출 등을 검색한걸로 봐서 심신미약이나 정신질환을 핑계 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신림역 범행 직 후 도망치지 않고, 순순히 그 자리에서 곧장 체포를 당했을 때는 열심히 살았는데 안 됐었다라는 말을 했지만 나중에는 왜 그렇게 사냐는 할머니의 잔소리에 화가 났다며 말을 바꿨다. 사건 발생 이후 사건의 피해자가 모두 성인 남자였다는 게 밝혀지자 정신 나간 몇몇 극단적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은 조선을 옹호하며 조선 제일검, 신림 검객이라는 쓰레기같은 지칭을 하며 2차 가해를 해 경찰이 수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반성 대신 이 나라는 남자 피해자만 피해자라며 자신들의 주장에 경찰이 수사까지 하는 게 놀랍다는 반응과 함께 과거 N번방을 거론하며 유포자들은 다 찾았냐? 강남역 사건 때는 뭐 했냐?라는 식으로 경찰의 대응을 강력하게 비난하고 있다.

 

최근 디씨인사이드 모갤러리에서는 신림역 사건을 모방한 예고 범죄가 등장했다. 작성자는 여성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겠다고 예고했는데, 직후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고, 얼마 뒤 스스로 자수했다. 그는 조선을 옹호하는 여초 커뮤니티의 글에 분노해 글을 썼지만, 실행에 옮길 마음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비슷한 예고 살인글이 올라오고 있는데, 경찰이 작성자들의 IP를 추적하고 있어 모두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누군가 유족의 허락 없이 추모공간에 모금함을 두고 가는 일이 발생했는데,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보니 60대 앵벌이의 어처구니 없는 행동으로 밝혀졌다. 시민들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말도 안되는 일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경찰은 이후 모든 추가 범죄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는 이 사건이 몇 달 전 일어난 정유정 사건과 유사함을 지적했는데, 자신이 갖지 못한 것에 대한 열등감과 또래에 대한 분노로 범죄가 시작되었으며 범행 직후 별일 아니라는 듯 태연한 미소를 보이는 등, 비슷한 태도가 상당 부분 닮았다고 분석했다. 현재 유족들은 물론, 시민들까지 법정 최고형을 원하고 있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https://youtu.be/tHco_sSnk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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