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마지막회 시청자 반응 최악인 이유,스포가 현실이 된 상황, 최종커플 현커 여부까지

하트시그널4 마지막회 시청자 반응 최악인 이유,

스포가 현실이 된 상황, 최종커플 현커 여부까지

 

하트시그널4가 마지막 최종화 15화를 끝으로 종영되었다. 최종 2커플이 탄생한 결과, 시청자들은 커플의 현실커플, 즉 현커 여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어쩐지 이전의 시즌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시청자들이 실망과 나아가 분노까지 보이는데는 출연자 신민규, 김지영, 유이수를 둘러싼 스포일러 논란과 제작진의 무대응 때문이다.

 

전보다 훨씬 떨어진 관심과 시청률에도 최종회를 보게 만든 것은 누가 최종커플이 되는 것인가 하는 궁금증과 함께 신민규, 김지영, 유이수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끝나는가 하는 점이었다. 둘은 신민규에게 지속적으로 호감을 드러냈고, 신민규는 유이수와 김지영 사이에서 깊은 고뇌에 잠기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줬다.

 

'규지영'이라 불리는 신민규 김지영 커플을 응원하는 시청자들도 많았고, '민이수'라 불리는 신민규 유이수 현커를 응원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결국 신민규와 유이수는 각자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고, 김지영은 여수 여행 이후 한겨레에게 마음을 주며 한겨레와 커플이 되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커플은 현재까지도 교제 중이라고 한다. 이들을 향한 많은 축하, 응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다수의 시청자들은 여전히 제작진과 하트시그널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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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이유는 하트시그널4에서 극심했던 러브라인 및 최종 커플 관련 스포일러 때문이다. 방송 초반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떠돌던 스포일러의 내용이 실제 방송 결과와 맞는 경우가 많았는데, 시청자들은 이를 제작진이 대놓고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까지도 신민규 김지영 유이수를 둘러싼 최종 선택 스포일러가 유출된 바 있다. 대부분 제작진의 지인, 혹은 출연자의 지인이라고 밝힌 사람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스포 글을 남겼고, 실제 스포와 방송 내용 및 결과가 일치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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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이수가 여자 메기로 등장할 때부터 그가 신민규가 이어질 것이며, 학교가 일리노이 대학교라는 사실이 미리 퍼진 바 있다. 결국 이 구체적인 스포는 모두 사실이었다. 커플 스포 사태에 분노한 시청자들은 "스포일러대로 방송이 흘러가는데 최종 커플에 대한 긴장감이 하나도 없다. 이미 모두가 스포를 보고 결과를 알고 있지 않느냐"는 쓴소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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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내용과 방송이 일치했던 탓인지 하트시그널 시즌4 제작진들은 '예고편 무리수'를 두었다. 13회 예고편에선 신민규가 유이수가 아닌 김지영에게 다가가 두 사람이 이어질 것만 같은 분위기를 내보내 놓고, 실제 내용은 신민규가 김지영이 아닌 유이수를 선택하고 여수 데이트를 즐겼다. 제작진의 편집 농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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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제작진이 예고편 낚시로 시청자들을 기만했다고 분노한 바 있는데, 일각에서는 온라인에 떠도는 하트시그널 현커 스포대로 방송이 흘러가다보니 제작진이 방송을 보게 하기 위해 본 방송 내용과 정반대되는 예고편을 내보낸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은 15화 최종 선택을 앞두고도 "어차피 스포대로 되겠지" "긴장감이 하나도 없다" "누가되든 이미 알고 있는 결과라 환영하긴 어려울듯"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트시그널 최종 커플 선택 결과를 보면 분량을 가장 많이 먹고, 그로 인해 가장 표를 많이 받었던 김지영이 마지막화까지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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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은 한겨레, 유지원, 이후신의 선택을 받아 최종 선택 3표로 출연진 중 최다 득표 했다. 한겨레는 김지영, 이주미의 선택을 받아 2표, 신민규와 유이수는 각자를 선택해 1표씩 받으며 최종 커플이 됐다. 남자 메기로 등장했던 이후신은 김지민의 선택으로 1표를 받았다. 이주미, 유지원, 김지민은 최종 선택을 받지 못하고 방송을 마무리했습니다.

 

제작진은 애프터시그널을 통해 출연자들의 근황을 전할것으로 예고했는데, 사실상 시청자를 잡기 위해 모든 출연자들을 입맛에 맞게 편집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여전히 기대보다는 욕을 먹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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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vO4PgbDk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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