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호텔 비하인드 스토리

 

 

더 타임호텔 비하인드 스토리

 

더 타임 호텔은, 티빙 오리지널 예능으로 장르는 미스테리 호텔 생존 게임이다. 돈 대신 시간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있고, 시간을 다 쓰는 순간 체크아웃되는 '타임 호텔'에서 10명의 투숙객이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신개념 호텔 생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티빙 추리 예능 시리즈의 세번째 프로그램으로, 이전에 방영한 제로섬게임, 보물찾기 모두 평가가 나빴고,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 매니아 들에게 호평받던 더 지니어스의 출연자들 역시 최근 평가가 나빠진 탓에 상대적으로 낮은 기대감을 받았다. 홍보와 화제성 모두 부진한 상태다. 방영 이전 주언규의 논란이 벌어졌는데도 노이즈 마케팅이 되는 일조차 없었다. 촬영은 2022년 12월 2일부터 8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촬영장소는 강원도 양양 낙산해수욕장 지금은 폐업한 프레야낙산콘도이다.

 

세트장 컨셉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출연진이 고통받는 걸 보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의 니즈에 따라 24시간 내내 압박을 느끼게 시스템을 만들었으며, 노골적으로 괴롭히는 모양새를 감추고자 호화로운 호텔에서 진행하였다고 한다. 가장 먼저 캐스팅 한 것은 홍진호이며 이후 신선한 페이스의 다양한 연령대와 재능,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섭외하려고 했다고 한다. 홍진호를 제외한 참가자 전원이 첫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이다. 카이로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특별한 시간, 기회의 신이다. 래원이 황제성과 친해지지 못한 이유는 래원의 어머니가 76년생이고 황제성이 82년생이기 때문에 아버지와 아들 같은 거리감을 느꼈다고 한다.

 

더 지니어스를 비롯한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 매니아층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여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의 방송 외적인 친목, 게임 밸런스 문제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는데 적절한 캐스팅과 합숙 촬영, 자문을 통한 기존 보드게임 변형과 적당한 정치적 요소 삽입으로짜임새 있고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특히 플레이어들의 행적, 상금, 생존을 시간이라는 키워드로 묶어 서바이벌의 장르적 특성을 잘 살린 구성이 호평을 받고 있다. 더 지니어스 방영 이후 제작되었던 수많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중 가장 유사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방송 외적인 부분에서 친목이 이루어졌던 점을 보완한 더 지니어스의 합숙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에 캐스팅 문제로 지적받은 것은 '서바이벌에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최근 핫하다는 이유로 채워넣은 것'이 아니냐하는 의견이다. 또한 자막 오류, 다소 아쉬운 BGM의 선택 등 편집적인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다. 최근 제작진 개입으로 논란이 일었다. 6화에서 주언규가 자신의 시간을 사용하여 생수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제작진 측에서 다음 게임까지의 최소 생존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구매가 불가능해지는 장면이 나온다. 심지어 몇 병을 구입하라는 상세한 오더까지 나오는데, 시간이 부족하면 탈락시키면 되는 일을 왜 제작진이 굳이 개입하느냐는 의견이다. 이전과 이후에는 환불이 불가능했던 것과 달리 이 경우 시간이 부족하다고 환불을 해줬다. 시간이 재화이고 최소 생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인 프로그램에서 이런 식의 개입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행위이며 제작진이 프로그램을 조작하는 것이라고까지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주언규가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은 하고는 있으나 프로그램 방영을 늦추고 홍보활동 조차 어려움이 있을 정도의 논란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콘텐츠업계 일각에서 주언규의 논란이 없었다면 인타임, 더 지니어스, 호텔 델루나 등 연관성 있는 소재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 티빙 유입률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https://youtu.be/TwTesnVO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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