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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원작 '내일의 으뜸' 전체 줄거리
원작 내일의 으뜸 로그라인은 아이돌 그룹 감자전의 멤버 선재가 갑작스럽게 죽은 이후 선재를 살리기 위해 타임 슬립을 하는 임솔의 이야기로 드라마의 큰 줄기는 동일하다.
주인공 임솔은 ‘선재 업고 튀어’ 라는 닉네임을 가진 그룹 감자전의 멤버 선재의 열성팬이다. 사실 뒤늦게 합류한 멤버인 선재는 기존 팬들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멤버였는데 그래서 임솔은 무수히 달리는 선재의 악플에 비공감을 누르고 선플로 내용을 바꾸는 게 일상이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 불면증에 시달리던 선재가 감기약과 수면제를 동시 복용하여 급성 약물 중독으로 사망했다는 기사가 보도되고 펑펑 울며 취한 모습으로 집에 돌아가던 임솔은 누군가와 어깨를 부딪히고, 그가 떨어뜨리고 간 옮길 운이라는 한자가 음각되어 있는 회중시계를 줍게 된다. 그리고 자취방 침대에서 쓸쓸히 새해를 맞던 임솔은 문득 시계를 건드리게 되고 시야를 가득 채우는 밝은 빛과 함께 고등학교 2학년 시절로 타임슬립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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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라 생각하던 솔은 문득 이게 6년 전 과거라면 꿈에서라도 선재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자감고로 향한다. 자감고 교문을 넘은 솔은 선재를 발견하고 울음과 함께 선재를 끌어안는데... 그때 선재의 절친이자 감자전의 리더 백인혁이 윤솔을 잡아 당긴다. 임솔은 자신이 선재의 팬이며 닉네임은 선재 업고 튀어라고 밝히면서 언제 깰지 모르는 이 꿈에서 선재에게 꼭 전하고 싶었던 말인 ‘선재야 진짜 사랑해’를 외치는데
선재는 솔이의 입을 막으며 화를 내고 가버린다. 솔은 멀어지는 선재의 뒷모습을 보며 할 말도 다 했으니 이제 꿈에서 깨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인데 도무지 꿈에서 깨지 않자 일단 옛날 집으로 향한다. 결국 임솔은 자신이 타임슬립을 했다는 것을 깨닫는데, 어쩌면 선재가 감자전에 합류하지 못하게 할 기회, 선재를 살릴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이번 생의 목표로 바로 이거라며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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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래에 관한 일을 말하려고 하면 마치 이 시간여행의 규칙이라도 되는 듯 방해하는 일이 발생한다. 포기 하지 않는 임솔은 선재의 불면증이 사고의 원인이라 생각해, 자광고에 몰래 잠입하여 선재의 책상 서랍에 행운의 편지를 가장한 불면증 해결 방법과 현재 소속사에 들어가지 말라는 쪽지를 두고 나온다. 그런데 하필 선재에게 들키고 임솔이 자신의 연습생 사실까지 알고 있음에 선재는 임솔을 스토커로 오해하게 된다. 특히 임솔이 잠입하려고 입고 있던 자광고 교복 판매자가 바로 선재였다는 충격적 사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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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감자탕집에서 마주치고 도망을 치는등 한바탕 소동을 벌인 후 선재에게 팬카페를 보여주려고 인터넷 창에 검색을 해보지만 4년 뒤에 생길 팬카페를 지금 찾을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선재는 임솔이 준 편지를 무시하며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뭐냐? 미래에서 왔다고? 이런 장난이 재밌냐며 차갑게 대한다. 임솔은 선재의 말에 펑펑 울며 사과를 하고 그곳을 벗어나 주머니에서 회중시계를 꺼내 너때문이라 탓하는데 그 순간 밝은 빛과 함께 다시 현재로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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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미래가 바뀌었나하는 기대감에 핸드폰을 살펴보지만 고작 1시간이 지났고, 선재가 죽었다는 기사를 발견하게 된다. 꿈이었나 싶은데 서랍에서 선재에게 샀던 중고 자감고 체육복 바지를 발견하게 되고, 다시 회중시계를 살펴보는데 그때 또 눈부신 빛과 함께 두 번째 타임슬립을 하게 된다.
눈을 뜬 임솔의 앞에 불량 학생들이 나타나는데 마침 선재와 백인혁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임솔은 자신이 현재로 간 사이 이곳의 시간도 흘렀음을 알게 되고, 자신의 경고 편지를 무시한 선재에게 속상함을 쏟아낸다. 그렇게 다시 돌아온 과거에서 이번엔 꼭 선재를 구하겠다고 다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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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솔은 백인혁을 통해 며칠 전 선재가 사과를 하러 학교로 찾아왔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백인혁에게 훗날 가수 데뷔조가 뽑힐 때 너와 선재가 함께 들어가지 않으면 무조건 버티라며 둘이 꼭 시작을 같이하라고 강력하게 경고한다. 이후 임솔은 선재에게 ‘나쁘게 죽은 500명의 사람들’ 이라는 책을 선물하는데, 책 안에는 여러 가지 약을 복용해 쇼크사한 내용이 담겨 있었으며 눈에 잘 보이게 형광펜으로 표시를 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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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새벽 1시가 넘은 시각에 슬리퍼를 신고 걸어가는 선재를 보게 된다. 그리고 그날이 바로 전에 선재가 라디오에서 말했던 연습생 시절 가장 힘들었던 날임을 떠올리게 된다. 기억을 바꿔야겠다고 다짐하는 임솔은 얼굴을 가린 채 다가가 함께 노래를 들으며 걷고 선재는 그런 임솔에게 위로를 받게 되며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다.
특히 임솔과 함께 노래방에 다녀온 날에는 아로마 수면 키트를 주는 솔이에게 왜 선물을 주는 거냐고 묻는데, 원래 좋아하면 다 주고 싶은 거라는 임솔의 말에 얼굴을 붉히기도 한다. 그렇게 노래를 매개로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표현하던 두 사람, 어느덧 시간은 흘러 한 달이 훌쩍 지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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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솔은 익명의 누군가에게 전화를 받게 된다. 그는 자신이 회중시계의 주인이라는 말과 함께 정각마다 여행자는 원래의 시간으로 복귀한다는 내용과 함께 부디 조심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전화는 끊긴다. 임솔은 시계 속 시간이 3시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의 말대로 돌아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다음 날, 미리 선재의 생일 선물을 산 임솔은 생일 카드와 함께 회사 사옥 앞으로 찾아간다. 선재는 네가 주면 나도 줄 거라고 했잖아라는 말과 함께 아이팟을 건네고, 이에 소리는 혹시 자신이 미래로 돌아간 뒤 선재가 찾아올까 봐 자신의 mp3를 가지라고 말한다.
다음날 선재는 임솔에게 전화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동시에 회중시계가 2시 59분을 가리키고, 선재의 고백에 두근거림을 느끼면서도 이 과거의 세계에서는 선재에게 그 무엇도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임솔은 나 이제 더는 안 좋아해라는 말과 함께 급히 전화를 끊는다. 선재는 임솔에게 거짓말이라는 문자를 보내고, 임솔은 자신이 돌아간 후 이제 자신이 아닌 과거의 임솔과 마주치게 될 선재를 생각하며 편지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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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시 현재로 돌아오게 되고, 미래가 바뀌어 선재가 살아있는 것을 확인한다. 선재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는데 임솔의 앞에 시계의 주인이 찾아온다. 임솔은 그에게 시계를 돌려주고, 그는 묘한 웃음을 남기며 사라진다. 친구 현주를 통해 선재가 여러 번 찾아왔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라디오에서 자신이 준 엠피쓰리에 있던 노래를 부르는 선재의 목소리를 들으며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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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외주 프로덕션에 합격을 한 임솔은 우연히 백인혁과 마주치게 되는데, 백인혁은 임솔에게 혹시 선재를 마주쳐도 모르는 척하는 게 좋을 거란 경고와 함께 가버리고, 이후 임솔은 자신에게 혹시 어디서 본 적 있지 않냐는 선재를 향해 아니라는 말로 돌아선다. 하지만 이후 선재의 포스터를 향해 선재야 항상 건강해라며 말을 건네는 임솔을 발견하고, 선재는 그런 임솔의 주변을 서성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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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임솔은 기억에도 없지만 이미 예정된 소개팅을 하기 위해 현장에 나가게 되고, 이어진 술자리에서 술에 위해 감자전의 선재가 자신의 친구라는 말을 하게 된다. 우연히 같은 술집에 있던 선재는 이 소리를 듣게 되는데... 집에 돌아와 책장을 정리하던 임솔은 선재가 주고 간 책과 선재의 편지를 발견하게 되고, 과거의 임솔이 쓴 일기를 통해 자신이 과거에 써놓았던 편지를 선재가 읽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곧바로 선재를 찾아가 모든 사실을 밝히는 임솔. 선재는 고통스러웠던 불면을 임솔로 버텼다 말하며 다시 한 번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임솔 역시 선재를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혹시 열애설이 터져 선재가 힘들어 질까봐 사귀자는 말에는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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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임솔은 이후에도 선재에게 연락을 하지 못하는데 백인혁의 도움을 통해 선재와 다시 만나게 되고 선재는 그 자리에서 임솔에게 고백한다. 마침내 임솔은 선재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드디어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연인이 된 두 사람, 임솔의 자취병에 놀러 온 선재가 스르륵 잠에 빠지고, 그런 선재의 심장 소리를 듣는 임솔, 행복한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이야기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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