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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솔, 선재와 삼각관계를 이루는 김태성.
선재 업고 튀어 에서 그의 역할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아직 베일에 싸인 채로 미래에 등장하지 않는 인물이 있다. 그는 바로 과거에서 고등학생 임솔이 좋아했던 김태성이다. 사실 원래는 임솔이 김태성을 좋아하는것에서 그치지만 과거로 돌아가게 되면서 김태성과 엮이고 그 과정에서 호기심과 호감을 갖게 된 김태성이 과거의 임솔과 사귀기까지 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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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바로 이 김태성이 미래에 아주 큰 역할을 하는 인물임을 추측하고 있는데, 이는 임솔이 다시 현재로 돌아갔을 때 어떤 식으로든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과거가 바뀌어 사귀기까지 한 인물이 미래의 시점에서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드라마 전체로 봐서 임솔, 선재와 삼각관계를 이루기까지 하는데 미래에 그가 어떻게 됐는지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분명 엄청난 사건의 해결의 키나, 미래의 어느 시점에 문제 해결이 가능한 인물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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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김태성의 인물에 대한 시청자의 추측을 종합해 정리하자면 3부에서 집에 불이 났을 때 임솔은 태성이에게 집에 불이 났다고 빨리 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는 미래에 대한 스포가 되어 원래는 시간이 멈춰야 하는 대사다. 하지만 그대로 태성에게 전달됐고, 둘은 화재를 막아 엄마의 화상 흉터가 없어지는 등 미래를 바꾼다. 그렇다면 태성은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 인물이 아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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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스포는 과거 인물이 알게 되어 자신의 운명이 달라질 우려가 있는 인물인데 태성이 미래의 이야기를 그대로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은 어쩌면 미래에 사망하여 존재하지 않는 인물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들었다. 혹시나 생존했다고 하더라도 의식불명 상태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있다. 어쩌면 과거 윤솔이 다리를 잃었던 사고와 관련해 목숨을 잃을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엄마가 윤솔에게 사고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을 해주지 않았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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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과거의 사고 때 임솔을 구한 것은 태성과 선재로 이 과정에서 태성은 목숨을 잃었고, 그 사고와 관련해 끝나지 않은 미래에 선재의 죽음과 관련이 있으며 여기에는 시청자들이 예측하지 못하는 범인 살인마가 존재할 수도 있다. 참고로 태성의 아버지는 형사이며 그가 수사하는 사건이 임솔의 사건과 관련 있음이 거의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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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회차가 거듭날수록 내용이 업데이트 되고 있는 김태성이라는 인물의 인물소개를 살펴보자.
어쩌면 이 안에 단서가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
김태성. 미니홈피 방문자 수가 인기의 척도였던 그때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얼짱.
날티 폴폴 풍기는 외모에 밴드부 베이스라니. 인기가 없을 수가 없었다.
2008년 그때는. 저 좋다는 여자들한테 살살 웃으며 애교도 부렸다가, 놀리며 장난도 쳤다가, 갑자기 차갑게 굴다가도 다시 다정하게 챙겨준다. 아주 매력을 여기저기 흘리고 다닌다.
살면서 딱히 뭐 하나에 꽂혀본 적도 없고, 뭔가를 열렬히 좋아하거나, 열중해 본 적이 없다. 그러니 음악에 대한 열정? 당연히 없다.
그런데도 밴드부에 발 담그고 있는 이유는, 무대에서 받는 열렬한 관심과 환호, 그게 나쁘지 않아서. 절대 아니라 부정하겠지만, 그는 애정결핍이 맞다.
강력반 형사인 아버지와 둘이 산다. 나쁜 놈들 때려잡는 형사인 아버지를 우상으로 삼았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 인생에서 우선순위는 늘 가정보단 일이었다. 결국 엄마는 떠났다. 엄마가 떠난 게 다 아빠 탓이라 생각하고 원망하고 있다. 유치한 짓이라는 걸 알지만, 반항심에 일부러 엇나가는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웃기는 애 하나를 발견했다. 이름은 임솔. 다른 여자애들처럼 수줍게 고백을 하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갑자기 하루아침에 딴사람이라도 된 건지 아줌마처럼 막 잔소리를 해댄다.
이중인격자인가? 담배와 싸움은 나쁜 거라며 온갖 훈계를 해대는데. 뭐야, 내 관심 끌려는 건가?
아무튼 옆에서 쫑알쫑알 늘어놓는 잔소리가 듣기 좋았다. 일부러 짓궂게 말장난을 걸어 구박을 배로 받는데 재밌어서 실실 웃게 된다. 다른 여자애들이랑은 좀 다르단 말이지.
나를 막 대하는 여잔 니가 처음이야.. 니 고백 내가 받아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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