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시그널4 타임라인 조작 논란, 선물 PPL 의혹,
리얼리티 아닌 연출된 드라마인가?
하트시그널4가 이번에는 주작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시청률 1%대에 머물며 낮은 화제성과 각종 논란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프로그램인 하트시그널4에 새로운 악재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6월 30일 방송된 러브라인 추리게임 하트시그널 시즌4 에선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한 마음을 공개하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유지원과 한겨레가 김지영, 이후신이 김지민, 신민규가 유이수를 선택했고, 김지영과 유이수가 신민규, 이주미가 한겨레, 김지민이 이후신을 고르면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그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은 설렘 대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뭔가 석연치 않은 상황을 발견한 것인데,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출연진들의 데이트 날짜를 다른 날로 조작한 것이 아니냐며 게시판을 통해 따졌습니다.
한 시청자의 정리에 따르면 "이 날이 성신데이트(6화)를 한 날이라고 나오는데 사실 그때가 아니다. 민규는 이날 약속이 없다고 했다"라며 "민규가 성신데이트 한 날 지민에게 문자 받지 못해 고민하는 모습을 마치 지영이와의 관계 때문에 복잡한 것처럼 나왔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각종 커뮤니티에는 문제가 되는 방송 스틸샷과 함께 새로운 타임라인 정리를 통해 논란이 확산 되고 있습니다.
또 한겨레가 김지영에게 준 선물이 협찬 PPL이라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한겨레는 지영에게 핸드크림을 선물하며 테스트를 해보며 해당 제품의 장점을 이야기하는 등 해당 제품에 대해 잘 아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알고 보니 해당 선물은 협찬사의 제품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대놓고 PPL을 한 것입니다. 이 밖에도 특정 여자 출연자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출연진 분량차가 너무 커서 안 본다", "결말에 맞춰서 서사를 조작하는 느낌이 강하다", "너무 작위적이다",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답게 전체 흐름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주인공을 미리 정해놓고 보는 드라마나 다름없다.” "선물 PPL은 역대급, 리얼리티는 어디갔냐?", "리얼 연애프로그램이 아닌 연출 된 웹드라마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이미 논란을 겪은바 있는 하트시그널4는 여성 출연자 김지영의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연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의혹부터 김지민의 노출 BJ 활동 의혹 등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당시 제작진은 이같은 논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습니다. 이후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트시그널4' 촬영 인증샷과 목격담 후기가 쏟아졌는데, 한 누리꾼은 에버랜드에서 2대2 데이트 촬영하는 모습을 봤다며 "앞에 카메라와 스태프 30명 정도 있었다. 출연진이 대화하는데 제작진이 '컷! 이 부분 잘 안 들려요!라는 식으로 말하길래 드라마인 줄 알았다. 걸어 오는 것부터 다 연출"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은 하트시그널이 시즌4에 이르러 리얼리티나 진정성이 아닌 인플루언서를 발굴하는 웹드라마가 돼가고 있다며 안타까움과 실망을 표하고 있습니다.
#하트시그널4논란 #하트시그널4조작논란 #하트시그널4주작논란 #하트시그널4타임라인조작 #하트시그널4PPL #하트시그널4연출
'영화&드라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프티 피프티는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는가? 누구의 책임이며 누가 피해자 인가? (2) | 2024.12.09 |
---|---|
하트시그널4, 운명을 가른 4번의 데이트 정리, 8회 요약리뷰 (2) | 2024.12.09 |
하트시그널4가 폭망한 진짜 이유,발전 없이 가짜만 보여주는 데이트 예능의 한계 (4) | 2024.12.08 |
김새론 캐릭터 증발이 사냥개들에 남기고 간 것들 (2) | 2024.12.08 |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대박 성공 비결 (3) | 2024.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