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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만화 바이러스 세계사>
코로나19가 터진지 1년이 훌쩍 지나 이제는 마스크와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어 버렸다. 여행은 오래된 추억으로 흐릿해졌고, 친구들과 웃고 떠들던 기억보다 다음을 기약하는 약속이 익숙한 요즘이다. 사람들은 바이러스의 무서움을 일상에서 체감하고 있으며 쉽게 떨어지지 않는 확진자 숫자는 얼마나 위험한 바이러스의 시대에 살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애써 괜찮은 듯 오늘을 살아가지만 여전히 불안과 조심의 시간을 보내는 시기. 그렇다면 과연 과거에도 이런 사례가 존재했을까? 어렴풋이 알고 있는 사스, 페스트, 스페인 독감, 가장 최근의 신종플루까지. 인류는 바이러스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으며 어쩌다 그런 재앙을 만나게 되었을까?
이런 궁금증이 자연스레 생겨나는 요즘 쉽게 읽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책이 나왔다. 접근 장벽을 확연히 낮춰 만화로 만나 볼 수 있는 책. 3분 만화 바이러스 세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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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단 책이 쉽고 재미있다.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그림체는 귀엽고 설명은 요점만 간단하게 핵심만 정확하게 짚어주고 있다. 사실상 인류가 생겨나기 전부터 바이러스는 존재했으며 수천년의 역사가 흐르는 동안 바이러스와 공존했고, 치열하게 싸우고 극복해 나가는 시간을 통해 지금에 이르렀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19가 어디서 시작되었고 어떻게 발생하였는지 대충은 알고 있다. 그렇다면 과거의 바이러스는 어떻게 생겨나고 어떻게 극복하였는가.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그간의 바이러스의 역사가 자연스레 보이고, 어떻게 생겨나고 이어지고 사라졌는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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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지식이 될 것이고 교양이자 나의 건강을 지키는 위생의 습관으로 자리할 것이다. 페스트, 콜레라, 천연두, 스페인 독감을 지나, 말라리아, 홍역, 에볼라, 사스, 조류독감에 이르기까지 이름만 들어도 무서운 질병들의 실체를 이제 하나씩 차례대로 벗겨볼 차례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들이 함께 보며 지금의 코로나19를 되짚어 보고 과거의 이야기들을 서로 나누는 시간. 끔찍한 바이러스 질병의 역사 속에서 과연 우리가 무엇을 느끼고 달라져야 하는지 읽는 독자들 스스로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3분만화바이러스세계사 #사이레이 #정민미디어 #바이러스책 #전염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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