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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1일 1페이지 영어 365 / 핵심만 쏙쏙 짚어내는 / 정승익, 이재영 / 메이트북스

by 디투스토리 2025.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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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영어 365> 핵심만 쏙쏙 짚어내는

영어 공부에 대해 다소 과장되게 말하자면 사실상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놓을 수 없는 숙제 같은 것이라 말하고 싶다. 보통의 사람들은 학창시절부터 10년이 넘게 영어와 공존해왔지만 정복은커녕 동행도 어려운 이가 대부분이다. 나 역시 초등학교 시절부터 중,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에 이르러서도 영어공부를 이어왔다.

 

하지만 여전히 영어는 어렵고 막막하며 외국인과의 대화를 꿈꾸지만 그것은 여태 꿈으로만 머물러 있다. 이 책 1일 1페이지 영어 365는 1년 365일 동안 영어의 모든 것을 마스터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정말이지 하루 1페이지만 공부한다면 1년을 꼬박 공부할 수 있고 전반적인 영어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보다 1페이지는 적으니 물론 2~3 페이지를 공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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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승익은 인천공항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인터넷 수능방송의 영어 대표강사이며 ebs 채널에서 다수의 강의를 하고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영어를 가장 쉽게 가르치는 선생님이라고 하니 그의 책이 어느 정도의 접근법을 따르고 있는지는 알만하다. 일단 포커스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맞춰져 있다고 하지만 아주 기초적인 문법에서부터 실용적인 구문까지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

학생들이라면 꼼꼼하게 자신이 하고 있는 영어공부 시간과 병행해 하루 몇 페이지를 공부해도 좋은 방법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성인이 영어를 접할 때면 어떤 책을 고를지 많이 망설이게 되는데 그럴 때면 실수로 회화 위주의 책을 골랐다가 사실상 그 상황 안에만 갇혀버리는 경우가 많다. 영어는 변수가 많고 상황은 다양하기에 문법을 소홀히 할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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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이 많지 않고 부담 없는 선에서 하루 몇 분, 몇 시간의 시간을 들여 공부를 하고 싶다면 이 책이 아주 좋을 것으로 생각 된다. 정말이지 하루 1페이지만 공부해도 1년이면 달라진 모습을 기대할 수 있으니 꾸준히 하는 것, 딱 그 마음만 준비하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1~2페이지 학습을 추천하며 전날 공부했던 부분을 2~3페이지 정도 반복 복습해 나가는 학습을 추천한다. 분량이 많지 않고 요점을 정확히 짚어냈으니 그렇게 이어나간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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