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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
워낙 유명한 책이지만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방영된 덕에 최근 많은 사람들이 찾아보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제목정도만 알고 있다가 이번 기회에 한번 쭉 읽어보게 되었다.
데일카네기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관계론'이라는 이 책을 펴냈다고 한다.
인간관계론은 사람과의 관계, 쉽게 말해 내가 남을 어떻게 대하는 게 좋을지에 대한 책이다.
심리학 적으로도 유용한 부분들도 보이고, 사회생활에서 겪은 일들을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일만한 유익한 내용들도 상당하다.
책의 구성은 총 6파트로 구성되어있는데
모든 파트들은 내가 주체가 되어 상대를 어떻게 대하는 것이 효과적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의 활용방법에 대해 각 장을 두 번씩 읽으라 권하고,
실행에 관해 수시로 생각하며, 매달 한 번씩 꾸준비 반복을 통해 읽으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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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는 '사람은 절대적으로 논리적인 동물이 아니라' 말하며
편견으로 가득 찬, 지극히 감정적인 사람을 다루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결국 내가 상대를 향해 어떤 마음을 갖고 어떤 행동으로 대할 때
내가 기대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그런 방법에 대한 책이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를 잘 파악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상대에 맞게, 상황에 맞게, 목적에 맞게
나의 언행과 행동을 조절하는 것이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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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것을 기꺼이 하게 만드는 모든 것'
결국 이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은 사람을 다룰 때
비판하거나 비난하거나 불평하지 말라는 대목이었다.
나 역시 문제가 생겼을 때 상대를 책망하고 탓했으며
상황을 비판적으로만 보려고 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었으며 상황만 더 악화시킬 뿐이었다.
오히려 그 순간 서로가 결과를 반성하고 격려하며 미래 지향적인 태도를 가졌다면
당장 뭔가 달라지지 않더라도 훗날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았을까.
사실 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고개가 끄덕여지는 내용이지만,
무릎을 탁! 하며 칠 정도의 몰랐던 사실들은 아니다.
하지만 1936년 첫 출간되어 무려 80여년의 세월동안 읽히고 사랑받은 이유는 분명하다.
오랜 시간동안 이 책은 무수한 다른 책들의 기본이 되었을 것이며
사람들은 자연스레 습득하게 되었고 머리로는 알지만
실천은 어려운 단지 뻔한 이론으로만 남았는지도 모른다.
한번쯤 꼭 이 책을 읽어봐야 하는 이유는
들었을 때 알았다고 생각하는 것과,
읽으며 상기시킨 후 나의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한 것은 명확히 다른 상황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상식적이고 자연스러운 내용을 보거나 들으면 이해와 공감을 하지만
사실 살아가며 가끔은 편법도 생각해보고 욕심과 편리함으로 채우는 게 인생이니
이런 기본적인 이론서야말로, 가끔 그리고 자주 읽어보며 나를 돌아보고
왜 그때 상대가 나에게 그런 행동을 했는지, 혹은 나의 행동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스스로의 반성의 시간이 되어준다는 것이다.
또한 그것은 나를 발전시키고 앞으로의 미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인간관계론 #데일카네기 #스타북스 #책읽어드립니다 #리딩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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