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영어리딩 어벤져스 엔드게임 / 영어공부하기

스크린 영어리딩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공부한지 5주차가 접어들었습니다.

영화에선 휙휙 지나갔던 내용들도 하나씩 디테일하게 보니 새롭게 알게된 영어식 표현들과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해석하기에 따라 여러 가지의 뜻을 지닌 단어들도 발견했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익히 알고 있고, 봤던 어벤져스의 영화 내용을 가지고 영어원서로 영어공부를 하니

보다 쉽게 다가오고 거부감과 두려움 없이 영어를 대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주 역시 영어원서를 미리 한번 읽어본 후, 모르는 문장이 나와도 쭉 한번 보고

이 후에 워크북에 나와 있는 단어들과 중요한 문장을 살펴본 후

다시금 영어원서를 보는 방식으로 학습을 이어 나갔습니다.

5주차에 접어들이 이제는 이런 패턴이 익숙해짐을 느낍니다.

이번주에는 챕터17 ~ 챕터20 까지의 내용을 가지고 학습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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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 드디어 어벤져스 멤버들은 양자터널을 통해 과거로 시간이동을 하게 됩니다.

2012년의 뉴욕. 영화 내용상 에번져스 1편에 해당하는 시점이죠.

멤버들은 당시 지구를 침공한 치타우리의 습격을 피해 타임스톤을 찾고

브루스 배너는 에인션트 원을 만나게 되는데 그때는 아직 닥터스트레인지와 만나기 전입니다.

Stay low. keep an eye on the clock / 들키지마, 시간 엄수 잘하고

낮은 상태(low), 유지하라(stay)는 말인데 허리를 굽혀 몸을 숙이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모습을 연상하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양자터널을 통해 과거로 간 어벤져스 멤버들이 들키지 않고 조심하라는 대목에서 등장하는 표현입니다.

keep an eye on은 ~을 계속 지켜보다, 감시하다 라는 뜻인데

시계에 (on the clock) 눈을 계속 고정하고 있으라고 하니

시간을 잘 지키라는 표현임을 추측 알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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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p chop. / 빨리빨리 이것은 중국어부들이 콰이콰이(빨리빨리)라고 말하는 것을

영미권 어부들이 사용하며 전해진 표현이라고 합니다.

영어에 이런식으로 형성된 표현이 있음을 처음 알게 되었네요.

 

they both knew he would have no reservation in doing so.

두 사람 모두 그가 그럴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이 표현은 네뷸라의 눈에서 홀로그램 영상이 나타나고, 타노스가 네뷸라를 의심하며 칼을 들었을 때 그가 정말로 네뷸라를 공격할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는데 등장하는 표현입니다.

reservation은 예약이라는 뜻 외에도 의구심이라는 의미로 쓰이는데 여기 문장에서는

그렇게 하는 것에 의구심이 없었다 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주의 마지막인 챕터 20에서는 마인드스톤과 스페이스 스톤을 찾기 위한 토니와 스캇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여기서는 반가운 인물인 로키가 등장해 애증의 캐릭터 다운 면모를 보입니다.

how do you keep your food down? / 저런말 듣고도 오글거리지 않아?

keep food down을 직역하면 음식을 아래로 내려보내다는 뜻인데 결국 소화하다라는 뜻이 되죠.

캡틴아메리카의 멋진 척 하는 모습을 보고 로키가 비꼬는 대사인데

요즘 식 표현으로 바꿔 이렇게 오글거리는 걸 어떻게 참아? 라는 것과 비슷한 표현이라고 합니다.

챕터 20에서 눈에 띄는 표현까지 체크하며 이번주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제 다음주면 1권을 끝낼것 같은데요. 시간이 빠르네요. 다음주도 알차게 보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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