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함께 유럽의 도시를 걷다 / 이석원 / 책밥

 

 

예술과 함께 유럽의 도시를 걷다저자이석원출판책밥발매2020.04.27.

 

<예술과 함께 유럽의 도시를 걷다>

유럽의 도시들이 저마다 품고 있는 음악, 미술, 건축과 문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

우리가 막연히 꿈꾸는 유럽의 낭만과 그 아름다움을 기대 이상으로 꽉 채운 책이다.

일전에 유럽 여행을 다녀왔던 사람이라면 그때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그 도시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예술이 새삼 새롭게 다가올 것이고,

앞으로의 유럽 여행을 꿈꾸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미뤄둘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라면 미리 간접체험으로 인해 꼭 한 번 직접 가보고 싶은 곳을

체크하며 즐겁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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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의 유럽의 도시들을 설명하는 이 책은 여행자라면 누구나 가보고 싶은 도시들과 함께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고, 쉽게 찾기 어려운 보석같은 도시들도 함께 설명해주고 있다.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서 렘브란트와 고흐를 만날 수 있고,

영국 런던에서는 헨델과 비틀즈, 스페인 말라가에서는 유년의 피카소,

이탈리에 피렌체에서는 헤르만 헤세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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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사진들과 함께 그 도시만의 문화이야기와 예술가들에 관한 사연들,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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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책에 남긴 말처럼, 유럽은 그리움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과거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그곳에 나 역시 과거의 기억이 있고, 두고 온 추억이 있다.

언제고 다시 꺼내보고 싶고 다시금 그곳으로 가고 싶은 마음.

위로해주듯 훗날을 기약하는 이 책을 통해 유럽과 조금 더 가까워진 듯하다.

25개의 유럽 도시 이야기들은 각각의 도시마다 새롭고 저마다 지닌 아름다움에

어딘지 설레고 뭉클한 기분이 드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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