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영웅 비트코인을 접수하다 / 신의 두뇌 / 국일증권연구소

 

 

월街의 영웅 비트코인을 접수하다저자신의두뇌출판국일증권경제연구소발매2021.03.31.

<월가의 영웅 비트코인을 접수하다>

비트코인은 이제 사람들에게 전혀 낯설지 않은 단어가 되었다. 한때 실체가 없는 투기로 불리며 그들만의 세상이라며 비난을 받았던 시절. 사람들은 투자를 하면서도 남들에게 자신있게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 결국 모두의 우려 속 3년 전 엄청난 폭락을 겪었고, 당시 투자를 하던 사람들마저 큰 실패 후 비트코인을 욕하며 떠났다.

 

그리고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주식시장이 붐을 일으키고 이제는 암호화폐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한때 300만원이던 비트코인은 이제 8천만원을 돌파했고, 덩달아 알트코인들 마저 엄청난 급등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비트코인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더 이상 투기라며 욕만 하기에는 이미 세계 각지의 큰손들과 기업들이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과연 비트코인은 투자가치가 있는 것일까? 아니면 여전히 투기성 자본을 끌어 모으는 거품에 불과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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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책을 보는 첫 걸음은 투자의 시선보다 비트코인의 이해로 접근하는 게 옳을 것 같다. 저자는 과거 비트코인이 1억을 갈 것이라고 예견했고, 그의 말대로 현실에 근접해있다. 그리고 이제는 1억을 넘어 3억까지 간다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의 말대로 지금 바로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일까? 아니 그러기엔 너무나 모르고 있는 것이 많다.

 

정보나 확신 없이 누군가의 말만 믿고 투자를 한다면 그것이 바로 투기다. 그렇기에 이 책을 통해 비트코인의 기본 정의부터 왜 가격이 오르는지도 살펴보고 스스로 파악한 정보를 통해 투자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암호화폐나 비트코인이 어떻게 생성되고 사용되는지 조차 모르는 이들이라면 투자에 관심이 없더라도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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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는 암호화폐를 욕하고 외면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우리가 당장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그것은 수많은 발전을 이뤄 현실에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화폐의 기능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개인을 식별하고 물건을 구분 짓는 형태로도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미래의 재원이 되고 말았다는 뜻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비트코인에 투자를 시작한다면 저자의 말이 현실이 되어도 그것은 투기가 성공한 것이며 반대의 경우 역시 투기가 실패했다고 밖에 볼 수 없을 것이다. 아마도 이 책을 읽게 되면 처음 가졌던 생각이 조금씩 변하고 있음을 스스로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부정적인 생각은 이제 잠시 접어두고 미래의 재원으로 받아들여야 함을 깨우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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