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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2] 탄산음료는 소화에 도움이 안 된다. 탄산음료는 소화에 도움이 안 된다.탄산음료는 사실 체했을 때 증상 완화에 도움이 안 된다.탄산음료를 마시고 트림을 하면 속이 뚫리는 느낌이 든다.이는 소화가 돼서 속이 편해진 게 아니라 탄산과 음료를 마실 때 함께 마신 공기가 다시 나오는 것에 불과하다. 소화 기능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다. 오히려 탄산음료를 너무 많이 마시면 소화장애와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다. 식도와 이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해 위산이 역류할 수 있다.체기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천연 소화제’로 알려진 매실은 소화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매실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위액 분비를 정상화하고, 매실 속 피크르산과 구연산도 위장 운동을 촉진한다. 허브차 또한 위장관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하고, 뱃속에 가스가 차면.. 2024. 2. 13.
[건강관리-1] 체했을 때 바늘로 손을 따면 안 되는 이유 체했을 때 바늘로 손을 따면 안 되는 이유체했을 때 무턱대고 바늘로 손을 찌르면 피부 조직이 손상되고, 세균 등에 감염될 수 있다.특히 소독하지 않은 비위생적인 바늘을 사용하면 감염이 일어나기 쉽고 심하면 패혈성 쇼크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어린아이의 손 따기는 금물이다. 혈관이 미성숙한 어린아이는 사혈 부위가 크게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바늘로 손끝을 따기보단 특정혈 자리를 누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검지와 엄지 사이에 움푹 들어간 ‘합곡혈’이 소화장애를 완화하는 대표적인 혈 자리다.반대쪽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꼬집듯이 양손 모두 1분씩 눌러주면 된다. 합곡혈을 지압하면 장운동을 촉진하고, 소화기관을 진정시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손으로 배를 마사지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 2024. 2. 13.
<넥스트> 설정보다 아쉬운 스토리 이 영화를 왜 놓쳤을까 소재가 참 신선하다 생각하며 봤는데 어쩐지 중반부터 서서히 불안감이 몰려온다. 익숙한 장면 뭔가 이상하다. 기억엔 없는데 어쩐지 본 것 같다. 그럼그렇지. 볼만한데 놓쳤을 리가 없다. 일단 영화는 다시봐도 재밌다. 소재가 신선하니 2분뒤를 보는 남자가 어떻게 운명을 만나고 변화할지가 궁금하다. 근데 중반 이후부터 뭔가 다른 길로 들어서는 기분이 든다. fbi는 왜 사건 해결보다 남자만 쫓고 (물론 해결에 필요하다고 우기지만), 악당들까지 남자를 찾는지... 아무튼 어찌저찌 남자가 사건에 개입되고 여자를 구하러 가는데 사실 후반부부터 집중력이 떨어진다. 2분뒤를 보는 능력으로 분신술에 총알도 피하는건 좋은데. 뭔가 너무 쉬우니까 어설퍼 보인다. 그러다가 다시 원점이라니... 허무한 .. 2024. 2. 11.
<파리대왕 1990> 명작은 여전히 근본이 된다 유명한 고전명작이지만 이제야 30여년도 지난 영화를 보게 되었다. 원작은 이후에 많은 작품에 영향을 주었고, 비슷한 레퍼런스로 재탄생 되기도 했지만 진짜 원작을 토대로 만든 영화는 처음인셈. 상당히 오래된 작품이라 전개가 거칠고, 구성의 맥이 다소 끊기긴 하지만 지금봐도 꽤나 재밌고 섬뜩한 이야기다. 인간의 본래 악함이든 궁지에 몰린 본성을 다뤘든 일단 문제가 있는 개인이 집단을 이루고 이끌게 되면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 인간이 사실상 나약하고 본래 악함을 지니고 있기에 법과 질서가 필요한 것이라 생각된다. 영화적으로든 의미든 상당히 가치가 높은 작품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 아마 원작을 전혀 모르는 이도 이미 수많은 영화로 영향을 받았기에 특별하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꽤나 .. 2024. 2. 11.
<뒤틀린 집> 장르가 뭐든 서사의 기본부터 최근 국내 공포영화 중 괜찮은 작품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정말 볼게 없었다. 2000년 초반엔 명작들이 꽤나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쩌다 이정도가 되었는지. 가끔 나오는 공포물은 심리에 치중하는 것까진 좋으나 불친절하고 이미지만 나열하다가 영문도 모르고 끝나버리기 일쑤. 뒤틀린 집은 그래도 원작 소설이 있다고 들어서 기대하고 봤는데... 역시나... 하... 일단 영화가 나올까 말까 하는 수준으로 뭔가 있는척을 꾸준히 이어간다. 그러다가 대충 사태가 파악 되는 시점이 50분 이후. 그 전까지는 몽환적인 영상에 음산한 집, 뭔가 귀신을 보는 듯한 소녀 정도로 정리 되는데... 중반 이후 등장하는 붉은 옷의 여인으로 인해 대충 스토리가 저렇게 되는 걸까? 싶은데... 사실 그게 맞다. 반전이고 뭐고를 떠나.. 2024. 2. 11.
<엑스> 슬래셔 무비의 정석 오랜만에 볼만한 슬래셔 무비다. 미국의 70년대를 배경으로 분위기만 보면 텍사스 전기톱의 느낌이 약간 난다. 특이하게도 살인마가 늙은 노인 부부이며 주인공 캐릭터도 독특하다. 뭔가 새로움이 묻어나는 슬래셔무비 지만 그동안 많이 봤던 공식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마구잡이로 살인을 하는 광기적인 영화는 아니고, 천천히 밟아가는 스탭과 노인 살인마가 주는 은근한 공포감을 잘 드러내고 있는 영화다. 생각보다 볼만했던 것으로 장르물을 좋아한다면 한번 쯤 봐도 괜찮을 듯 하다. 참고로 이후에 나온 후속이자 프리퀄인 펄에서는 이 영화에서 주인공 맥신 역을 맡은 배우가 등장한다. 펄은 이 영화에서 늙은 살인마 할머니. 2024.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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