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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오랜만에 볼만한 슬래셔 무비다.
미국의 70년대를 배경으로 분위기만 보면 텍사스 전기톱의 느낌이 약간 난다.
특이하게도 살인마가 늙은 노인 부부이며 주인공 캐릭터도 독특하다.
뭔가 새로움이 묻어나는 슬래셔무비 지만
그동안 많이 봤던 공식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마구잡이로 살인을 하는 광기적인 영화는 아니고,
천천히 밟아가는 스탭과
노인 살인마가 주는 은근한 공포감을 잘 드러내고 있는 영화다.
생각보다 볼만했던 것으로 장르물을 좋아한다면 한번 쯤 봐도 괜찮을 듯 하다.
참고로 이후에 나온 후속이자 프리퀄인 펄에서는
이 영화에서 주인공 맥신 역을 맡은 배우가 등장한다.
펄은 이 영화에서 늙은 살인마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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