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원작 소설과의 차이점
넷플릭스 오리지널 천우희, 임시완, 김희원 주연의 한국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일본의 추리 소설 신인상 ‘제15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에서 히든카드상을 받은 작품인 일본 작가 시가 아키라의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발생하는 사건들을 추적하는 현실 밀착 스릴러로 당신의 스마트폰으로 누군가 당신인 척하고 있다는 설정의 실현 가능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스마트폰을 분실한 여자와 그것을 주운 위험한 남자. 남자는 여자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그녀의 삶을 흔들어 놓는다.
동명의 원작 소설에서는 주인공의 남자친구가 핸드폰을 떨어뜨렸는데, 한국 영화에서는 주인공 천우희 본인이 핸드폰을 떨어뜨린다. 떨어뜨린 핸드폰도 기종이 원작에서는 I-Phone이지만 안드로이드 폰으로 변경됐다. 정확히는 갤럭시 S20 F.E 기종이다. 하지만 오프닝에선 후면 카메라 섬에 다른 스마트폰의 플래시를 추가로 합성하였다. 원작과는 달리 영화에서는 천우희의 남자친구 역이 아예 삭제되어 등장하지 않는다. 원작에 존재하는 여주의 비밀 반전도 삭제되어 나오지 않는다. 원작에는 속편이 존재하고 속편은 1편의 경찰이 주인공이지만 리메이크작에서는 김희원이 경찰역을 맡아 사실상 속편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때문인지 경찰의 역할이 대폭 수정되거나 축소되었다. 원작에서 여주는 계약직 사무원이지만, 리메이크 작에서는 스타트업 직원으로 나온다. 원작에서는 여주의 직장생활을 거의 다루지 않고 그냥 스쳐지나가는 정도이지만, 리메이크 작은 여주때문에 회사에 엄청난 위기가 온다.
리메이크 작에서는 여주의 아버지가 등장 하는데, 이는 원작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는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원작에서는 경찰이 어린시절 학대를 경험한 피해자였지만, 리메이크작에서는 학대 가해자로 바뀌었다. 배우 천우희는 "극중 나는 대혼란 파티다.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면 초식 동물이 분명히 잡혀 먹힐 거 같다. 여기서는 한마리 야수(임시완)가, 재규어가 저를 노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인 것이다. 무방비의 상태다"라고 영화를 설명했다. 배우 천우희는 이 작품에서 임시완, 김희원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임시완과 김희원은 드라마 《미생》,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이후로 세 번째 호흡이다. 촬영 당시 극장 개봉을 목표로 제작되었으나,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 결국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공개되었다. 제목만 보고 코미디나 로맨스물로 착각하거나 낚시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는 것 같지만 이 영화는 범죄 스릴러 영화이며, 무서운 장면은 별로 없지만 사람에 따라 공포감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 어느 정도 있다.
이 작품은 동명의 일본소설을 원작으로한 것으로, 주인공이 어느 날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고 그녀에게 걷잡을 수 없이 사건들이 일어나는 스릴러영화다. 일방적인 폭행이나 사람에게 총을 쏘는 장면이 등장하고, 비속어는 가벼운 수준으로 등장한다. 또한 음주장면과 술에 취한 모습이 등장하며 흡연 장면도 몇 차례 등장한다.
#스마트폰을떨어뜨렸을뿐인데 #넷플릭스영화 #스마트폰을떨어뜨렸을뿐인데원작소설과의차이점 #임시완 #천우희
'영화&드라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글로리 감독 학폭 논란?학폭 감독이 찍은 학폭 복수 드라마, 안길호 감독 (2) | 2024.11.09 |
---|---|
피지컬 100 결승전 재경기 조작 논란편집내용, 타임라인 정리 (1) | 2024.11.09 |
더글로리 파트2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 (0) | 2024.11.09 |
더 글로리에서 궁금했던 것들 고데기 학폭사건, 그림 탈세방법, 기상캐스터 대필, 학폭 미투 (1) | 2024.11.09 |
우리는 왜 슬램덩크에 열광하는가더 퍼스트 슬램덩크 성공의 이유 (1) | 2024.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