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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고전을 읽어줘>
고전에 대한 중요성은 늘 강조되어 왔다. 학창시절을 거쳐 성인이 되고, 직장에 다니다 부모가 되는 시기에도 늘 고전은 가까이 두라고 말한다. 그만큼 과거의 명작에서 현재를 들여다볼 가치가 분명히 담겨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고전이 딱딱하거나 지루하기만 하다는 편견을 갖고 있지만 그 안에는 분명 감동적인 스토리가 담겨있고, 진한 교훈과 깊은 울림이 들어있다.
이 책 ‘사랑한다면 고전을 읽어줘’는 15권의 선별된 고전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한 사고력의 여행을 풀어놓은 책이다. 여기에서 사고력이란 생각하는 방법을 말한다. 각각의 고전을 읽으며 하나씩 발견하는 즐거움과 새로운 감상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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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바뀌고 세상이 발전해도 고전 안에는 영원히 살아가는 주인공들이 있다. 현재 우리가 쉽게 만날 수 있는 드라마나 영화에도 고전에도 파생된 재료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역사는 과거의 고전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고전은 학문과 문학과 사상, 명화, 음악까지 모두 하나의 유기체로 연결되어 그것들을 연상시킨다. 여전히 많은 지식 안에는 고전의 지혜가 담겨있고, 우리는 그것을 유지시키며 이어나가고 있다.
‘천개의 눈으로 지혜의 숲에서 고전읽기’라는 부제로 이 책은 고전을 읽음으로써 느껴지는 당시의 사고력이 현재의 지적 탐구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고전을 읽고 해석하는 행위는 무한한 질문을 하며 생각을 하고, 아이디어를 생산시킨다. 또한 지식의 기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행위다. 총 2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은 세계를 향하여, 삶을 열적적으로 사는 지혜라는 챕터로 돈키호테, 모모, 책상은 책상이다, 햄릿, 오디세이아, 로빈슨 크루소, 걸리버 여행기를 아주 재미난 방식으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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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장은 자기 세계의 발견, 사회와 역사를 향한 치열한 사유라는 제목 아래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 데미안, 변신, 베니스의 상인, 프로메테우스, 동물농장, 아라비안 나이트, 장미의 이름과 같이 제목만 들어도 쉽게 연상이 되는 유명한 고전 명작들을 소개하며 다루고 있다.
사랑한다면 고전을 읽어줘 라는 제목처럼 여기에서 사랑의 주체는 나일수도, 가족일 수도 타인 이될 수도 있다. 고전이 담고 있는 지혜를 읽는 행위만으로 우리는 느끼고 체험할 수 있으니 그것을 나와 주변인들에게 전해주는 그런 사랑을 이야기하는 듯하다. 현재도 무한하게 쏟아지는 컨텐츠 속에서 보다 깊이 있는 고전을 만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차오름 #마그리트서재 #고전문학 #사랑한다면고전을읽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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