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 / 토마스 불핀치 / 가나 출판사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저자토마스 불핀치출판가나출판사발매2005.05.03.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올림포스의 신들

토마스 불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오랜 세월동안 많은 장르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아이들에겐 성장 독서로 어른들에겐 신화에 대한 재미와 교양독서로 한번 읽었다 하더라도 또 다시 보고 또 볼 수 있는 필독서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나 역시 어릴 적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본 기억이 있지만 여전히 그 것은 신비롭고 흥미로우며 재밌는 컨텐츠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여러 문학의 근간이 되고 여전히 분석과 함께 발전 중인 그리스 로마 신화를 만화로 만난다.

 

728x90

 

그리스 로마 신화의 재미는 무궁무진하지만 사실 글자로 읽기엔 생소한 단어와 방대한 스토리가 조금 답답한 느낌을 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시리즈 중 1권에 해당하는 올림포스의 신들 편은 12신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단순히 재미로 보는 만화가 아닌 접근 자체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를 토대로 관련된 미술 작품들을 함께 설명해 주고 있다. 조각상과 그림이 자료로 등장하고 자연스러운 스토리 전개로 이해를 돕고 있다. 그와 함께 기존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심도 있는 주제의식 역시 지키고 있다는 것이 포인트다.

 

반응형

 

아주 오래전 옛날 지금의 세상이 나타나기 전 세계는 하나의 소용돌이치는 카오스 였다. 대지의 여신 가이아가 태어나고 하늘의 신 우라노스와 바다의 신 폰토스를 낳았다. 그 후 제우스가 지배자가 되면서 본격적인 그리스 로마 신화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언제 봐도 흥미로운 전개이며 간혹 최근에 본 영화, 드라마의 스토리를 연상시킬 만큼 신기한 서사를 보여준다.

 

지금의 문화, 예술, 문학 부분에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그리스 신화가 묻어난다. 소설책을 읽다가도 전반적인 스토리와 상징성은 과거 신화에서 가져온 소재들을 자주 만날 수 있는데 그만큼 그리스 로마 신화의 문학성과 예술성은 여전히 그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텍스트로 보는 두꺼운 그리스 로마 신화 책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쉽게 접근하고 재밌게 읽으면서 그 가치를 그대로 지켜내고 있는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를 추천한다. 이는 가족들 모두가 함께 읽을 수 있는 필독서다.

​

#그리스로마신화 #만화로보는그리스로마신화 #토마스불핀치

#가나출판사 #만화그리스로마신화